'시그널' 이제훈, 새로운 피해자 등장에 자책 "내가 죽인 거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새로운 피해자의 등장에 자책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3화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과 차수현(김혜수)이 26년전 연쇄살인사건의 관련자를 조사하러 나섰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이날 박해영과 차수현은 26년전 연쇄살인사건 8차 피해자의 동료를 만나러 그녀의 집을 찾아갔다가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이어 박해영은 수사권을 다른 관할서에 빼앗기게 되자 흥분하며 다른 경찰들과 싸우게 됐고, 차수현은 박해영을 끌고 나와 "너는 그래도 프로파일러지 않느냐. 너는 내가 증거를 볼 때 암스트롱처럼 저 멀리서 봐야 한다. 절대 감정 섞여서는 안 된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박해영은 "나 때문에 죽은 거다. 그 무전만 아니었으면. 되돌려 놓을 거다. 아직 기회가 있다면"라는 아리송한 말만을 남긴 채 자리를 떠 차수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