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위대한 유산’ 준희-준욱 형제의 엉뚱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도시아이 시골살이’에서는 육남매와 새 가족으로 합류한 삼촌 김동현의 좌충우돌 두 번째 시골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육남매의 삼촌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동현이 아이들과 아침운동을 하기 위해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환희바라기’ 삼촌 김동현은 환희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자고 제안했고, 축구 시합을 하는 육남매의 엉뚱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특히 준희, 준욱 형제는 축구공을 발이 아닌 손을 사용해 주위를 당황케 만들었다. 준희, 준욱 형제는 공을 넣겠다는 강한 열정으로 축구공을 손으로 잡고 뛰는 등의 행동을 보였고 이 모습을 본 삼촌 김동현은 “아빠가 농구선수라서 농구만 본거야 이해해줘”라며 아이들을 타이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남매와 삼촌 김동현이 때 묻지 않은 자연, 정이 넘치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위대한 유산'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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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