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박상면, 류담, 문가영이 조선시대 '슈렉 3총사'로 변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28일 세 배우의 촬영장 코믹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송파마방'에서 오누이처럼 서로를 챙기고 있는 세 사람은 현실에서도 극중 모습과 다르지 않은 화기애애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세 배우는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스태프가 슈렉 머리 모양으로 만든 소품 바구니를 발견하고 신기해하며 차례대로 바구니를 머리에 썼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박상면, 류담, 문가영이 바구니를 뒤집어쓰고 슈렉 흉내를 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상면은 직접 머리에 써보면서도 어색한 듯 웃음을 짓고 있고 류담은 개그본능을 여지없이 발휘해 손에 방망이까지 쥐어 웃음을 자아낸다. 문가영은 바구니를 쓰고 혀를 쏙 내민 귀여운 포즈로 애교를 발산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 제작사 측은 "박상면, 류담, 문가영은 현장에서 커다란 웃음을 안겨주는 최고의 활력소이자 해피에너지 공급자들"이라며 "박상면과 류담은 특유의 코믹함으로, 현장에서 막내인 문가영은 특유의 귀여운 애교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든다"며 세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35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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