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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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VS권율, 장나라 사랑찾기 향방은

기사입력 2016.01.28 15:0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의 두 남자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녹이고 있다.

극중 싱글대디 송수혁(정경호)은 우연히 만난 동창 한미모(장나라)와 술김에 혼인신고를 할 뻔한 상황을 겪었다. 수혁의 친구 구해준(권율)은 응급실에 실려 온 미모에게서 급작스런 고백을 받게 된 상황. 그러다 지난 27일 방송된 3회에서 해준이 미모에게 “썸 타자”고 고백 후 기습 포옹을 해 지켜보던 수혁을 놀라게 만들었다. 

3회 만에 진행된 초스피드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은 각각 수혁과 해준을 미모의 짝으로 놓고 열띤 설전을 벌이는 중이다.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한 친구 수혁일지 미모가 한 눈에 반한 심쿵 훈남 해준일지, 미모의 새로운 사랑 찾기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로 28일 저녁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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