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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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천왕' 이휘재 "아이들, 아내보다 내 볶음밥 맛있다고" 흐뭇

기사입력 2016.01.28 14:45 / 기사수정 2016.01.28 14:4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3대 천왕' 속 역할에 대해 고백했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철 PD,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 EXID 하니가 참석했다. 

이날 이휘재는 "기존에는 프로그램 속 역할이 애매하다는 평이 있다"는 질문에 "사실 뚜렷히 정체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가 원래는 요리 무식자인데 유능자가 되어가는게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진간장과 국간장이 다른 것도 알았고 개인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다"며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께 볶음 우동도 해드리고 아이들에게 자장면도 해준다. 엄청난 변화다"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저같이 요리를 모르는 남자분들에게 같이 요리를 알아가는 '공감의 아이콘'이 되겠다. 몇일 전에도 햄 볶음밥도 직접 해줬는데 엄마가 해준거보다 맛있다고 했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종전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토요일 오후 6시대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오는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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