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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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박병호 영입 미네소타, 오프시즌 성적 B+"

기사입력 2016.01.28 06:5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8일(한국시간) 박병호를 영입한 미네소타의 오프시즌 성적을 B+로 매겼다. SI는 오프시즌 미네소타의 주요 영입 사항으로 박병호와 존 라이언 머피를 꼽았다.

이 매체는 "미네소타의 가장 큰 질문거리는 미구엘 사노의 자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와 함께 프레버 플루프를 이적시킬 것이냐였다"며 "미네소타는 결국 플루프를 잡았고, 포스팅 제도를 통해 박병호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SI는 "조 마우어는 3년 69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으며, 플루프를 지킨 미네소타는 지난 2년간 한국 무대에서 105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와 계약을 했다"며 "박병호는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이 예상이되고 1루와 3루의 옵션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SI는 미네소타가 템파베이 레이스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만큼이나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표현했지만 '적절하게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SI는 미네소타의 미래는 젊으며, 지역 유망주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당장 이기기 위한 트레이드는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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