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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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축구] 황희찬 소속팀 복귀...한일전 못 뛴다

기사입력 2016.01.27 22:52 / 기사수정 2016.01.28 11:34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이 한일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황희찬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해왔다. 그러나 황희찬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전 대한축구협회와 잘츠부르크 구단은 '한국이 올림픽 진출을 확정하면 황희찬이 소속팀에 복귀한다'는 내용에 합의한 상황이었다.

한국은 27일 오전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카타르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 이번 대회 3위팀에까지 주어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황희찬은 구단과 협회의 사전 약속대로 4강전을 마지막으로 소속팀에 복귀해야 한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저돌적인 돌파력과 영리한 플레이로 한국이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태용 U-23 대표팀 감독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할 때 황희찬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2선 공격진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의 대회 결승전은 30일 열린다.

kyong@xportsnews.com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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