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여순정(Lu Chun Ting)기자] 홍콩 배우 사정봉이 한국 여성 기자의 목숨을 구한 소식이 현지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대만 현지 언론은 사정봉이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며 사진 촬영하느라 버스에 치일 뻔한 여기자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현장에 있던 팬들이 사진을 촬영하느라 버스에 치일 뻔한 여성기자를 사정봉이 구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색 외투를 입은 사정봉은 수많은 보디가드, 기자, 팬, 들에 포위된 채 무표정으로 빠르게 공항에서 나갔다. 차량에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 그는 사진을 촬영하느라 버스에 치일 뻔한 여성 기자를 손으로 잡아 구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봉은 지난 25일 엠넷과 중국 절강위성TV가 공동제작하는 예능 '꿀벌소녀대' 촬영을 위해 국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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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