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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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순천서 첫촬영…60년대 시장 완벽재현

기사입력 2016.01.27 11:15 / 기사수정 2016.01.27 11: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화만사성'이 50부 대장정의 첫 삽을 떴다.

27일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지난 19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진행된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1960년대 후반 시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야외세트에서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아역배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진행된 촬영은 '가화만사성'의 시작을 알리는 1부 프롤로그 장면으로, 중국집 배달부였던 봉삼봉(김영철 분)의 어린 시절 모습이다.

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장면인 만큼 제작진은 심혈을 기울였다. 봉삼봉의 과거를 리얼하게 담기 위해 지방촬영은 물론 보조출연자를 동원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제작사는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척척 맞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앞으로 진행될 촬영 역시 최강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 첫 방송까지 차근차근 준비해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가족드라마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는 가족을 그린 드라마다.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플랜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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