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위대한 유산’ 최환희에게 새 가족이 나타난다.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는 지난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MC그리에게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주 방송되는 ‘위대한 유산’에서는 최환희의 마음을 얻으려 고군분투하는 새로운 가족이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위대한 유산’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천방지축 육남매의 든든한 삼촌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김동현은 육남매와의 첫 만남에 앞서 둘째 환희와 먼저 친해지기 위해 환희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제주도까지 날아갔으나 정작 환희가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해 당황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김동현은 제주도에서 시골집이 있는 강원도 화천으로 이동하는 동안 환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본인이 활약했던 경기영상을 보여주거나 축구를 좋아하는 환희에게 축구복을 선물하는 등 매력을 어필하려 한껏 노력했다. 이어 김동현은 때로는 엉뚱한 농담으로 환희를 즐겁게 해주고, 때로는 인생선배로서 속 깊은 조언을 건네며 MC그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친밀감을 쌓았다.
또한 김동현은 MC그리, 환희 셋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환희에게 “동현 삼촌이 좋아? 동현이 형(MC그리)이 좋아?”라고 물으며 적극적으로 환희의 애정을 갈구하기도 했다.
과현 환희의 마음이 제주도까지 찾아온 김동현에게 향할 것인지, 같은 10대로서 눈높이 대화를 나누는 MC그리에게 향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번 ‘위대한 유산’에서는 수업을 마치고 학교 앞에서 김동현을 만난 환희의 훈훈한 교복 자태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새 가족으로 합류한 삼촌 김동현과 육남매의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는 오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 ‘위대한 유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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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