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와 이홍빈의 대련이 무승부로 끝났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6회에서는 대련을 하는 윤시우(이현우 분)과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순덕(서예지)은 왕치앙에게 황선아(정유진)와의 준비 과정을 물었다. 아무런 의심 없이 대답해준 왕치앙. 이에 심순덕은 "너 방금 미인계에 걸려든 거야"라고 좋아하며 윤시우의 전략을 다시 짰다.
드디어 시작된 대련 시험. 입학한지 한 달도 안 된 윤시우와 왕치앙은 훌쩍 성장한 실력으로 맞붙었다. 힘에선 왕치앙이 앞섰지만, 윤시우는 살짝씩 피하며 공격할 때를 노렸다. 공격형인 왕치앙이 지치도록 하라는 심순덕의 전략인 것.
결국 윤시우와 왕치앙은 무승부로 끝났다. 왕치앙은 "10분의 대결이 아니었다면 윤시우가 이겼을 것"이라는 김대호(정희태) 말에 반발했지만, 심순덕의 전략에 패배를 인정한 황선아의 모습에 결국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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