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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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양, 플래카드 논란에 눈물 "제가 봐도 미쳤다 싶다"

기사입력 2016.01.26 14:07 / 기사수정 2016.01.26 14:0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헬스 트레이너 레이양이 '플래카드 논란'을 언급하며 눈물로 사과했다.

레이양은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플래카드 논란'에 대해서도 정면돌파했다. 레이양은 "내가 정말 눈치가 없고 센스가 없다는 걸 알았다. 내가 못나보였다"며 "같은 팀인 김구라 씨가 상을 받자 기쁜 나머지 너무 과했던 것 같다. 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플래카드는 대체 왜 접은 거냐"며" 묻자 레이양은 "김구라 씨가 상을 받으면 플랜카드를 들고 올라가라는 미션을 받았었다. 열심히 잡는다고 잡았는데 플랜카드가 자꾸 처지더라. 성함이 잘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말아서 팽팽하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봐도 미쳤네, 쟤 왜 접고 있지 싶었다. 오해할 만하더라"고 밝히며 대상자 김구라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던 중 눈물을 보였다.

레이양의 눈물 사과는 오늘(26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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