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변형태, 테테전 연승기록에 다승왕까지 잡고 신한마스터즈 진출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3월 7일(수)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마스터즈 결승경기에서 CJ Entus의 변형태가 KTF 매직엔스의 이병민에게 특유의 공격성 플레이를 통해 2승을 거두며 마스터즈 리그에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 [815 III]에서 변형태는 초반 상대의 4골리앗 드랍쉽 전략에 의해 SCV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변형태는 멀티 두곳을 추가하고, 상대의 가스 멀티를 파괴하면서 자원에서 앞서나갔다. 뒤이어 변형태는 드랍쉽을 활용한 난전을 펼쳤고, SCV를 앞세운 공격으로 상대의 탱크를 다수 잡아내면서 상대의 본진을 장악, gg를 받아내었다.

이어 변형태는 [신백두대간]에서 상대의 전진 배럭도 취소시키고, 드랍쉽 전략까지도 클로킹 레이스 전략으로 무효화 시켰다. 이어 레이스의 이점을 활용해 상대의 SCV를 잡아내었고, 상대의 멀티까지도 견제해냈다. 그러면서 변형태는 드랍쉽까지 생산, 상대의 본진에 병력을 드랍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변형태는 스타리그 7연승을 기록했고, 대 테란전 11연승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또한 오늘 승리로 2006년도 다승왕까지 확정지으면서 오는 17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펼쳐지는 프리 마스터즈리그에서 이윤열과 맞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