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은퇴한 축구 스타 박지성(35)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4일에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등장했다. 박지성은 '런닝맨' 멤버들과 중국 상하이에서 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만났다.
박지성은 최근 부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출산과 함께 딸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한 딸의 이름은 연우. 박지성은 "아이가 태어난지 50일이 지났다. 분유 값 벌어야 하는데, 이렇게 놀아도 되나싶다"라며 웃었다.
또 유재석이 박지성에게 기습 질문으로 "요즘 결혼생활 어떠세요"라고 묻자 박지성이 "정말 행복하죠"라며 모범답안을 말해 출연진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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