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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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무리뉴, 맨유에 클럽 운영 계획안 보냈다"

기사입력 2016.01.24 08:28 / 기사수정 2016.01.24 11:4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할 것인가.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업계 소스를 빌려 24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클럽 운영 계획에 대한 개요를 작성해 보냈다"는 보도를 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깊숙하고 세밀하게 맨유 사령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며 "또한 맨유가 자신을 감독 자리에 앉힐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SPN은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임명을 반대하고 있는 맨유의 수뇌부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6장 남짓의 계획안에는 클럽 사령탑에 대한 열망과 클럽의 원칙 이해, 구체적인 팀 운영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4일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며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판 할 감독이 올 여름 또는 그 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의 브로커들은 맨체스터의 선수 육성 기조와 무리뉴의 축구가 부합하지 않는다는 논쟁을 하고 있다. ESPN이 밝힌 정보에 따르면 "무리뉴가 기이한 행동을 한 이유도 (맨유와 자신이 맞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시선 때문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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