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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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은퇴설 부정 "조금 더 뛰고싶다"

기사입력 2016.01.22 16:41 / 기사수정 2016.01.22 16:4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브라질의 호나우지뉴가 은퇴설을 부정했다.

브라질 국가 대표팀의 '황금 멤버' 중 한명이었던 호나우지뉴는 최근 은퇴설에 휩싸였다. 2011년부터 브라질과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지난해 9월 브라질 플루미넨세 FC와 계약이 끝난 후 현재 무적 상태다. 

미국과 카타르 리그 이적도 물망에 올랐으나 구체적인 협상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1980년생인 호나우지뉴는 올해 35세로 현역으로 뛰기에는 노장 축에 속한다. 때문에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그가 사실상 은퇴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나서 부정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스포르티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금 더 뛰겠다"며 연장 의지를 밝혔다.

최근 한 축구 이벤트에 참여한 호나우지뉴는 "아직은 은퇴 생각이 없다. 조금 더 뛰고싶다.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기쁜 일이고,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도전을 계속 할 생각이다. 2016년에 여러 일들이 있을 것 같다. 좀 더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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