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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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생소한 리얼리티에 임해 사실은 혼란스러워"

기사입력 2016.01.22 15:32 / 기사수정 2016.01.22 15: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도전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병진, 현주엽, 강인, 최윤아PD가 참석했다.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주병진은 자신의 넓은 200평 펜트하우스에 웰시코기 삼둥이를 들이게 됐다. 대, 중, 소라고 이름 붙인 웰시코기 강아지들은 그의 공간을 멋대로 침범하며 외로운 싱글남의 하우스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병진은 "리얼리티에 임하기 전부터 이 시대 자체가 생소하다. 요즘의 방송계 흐름에 대해서 아직까지 몸으로 피부로, 와닿는 이해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리얼리티 예능에 나선다. 

그는 "많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요즘에 트렌드가 무엇인지 흐름, 구조 등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가를 많이 공부하고 있다"며 "또 다시 더욱 더 어려운 생소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임하게 돼 사실은 혼란스럽다. 그래도 있는 모습 그대로, 실제 내가 좋아하는 반려동물 이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하는 진솔한 모습이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목적과 부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다 생각하지 않고 대, 중, 소와 함께 즐기려는데 신경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각기 다른 생활패턴을 가진 연예인들이 반려동물을 만나 가족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주병진과 웰시코기 삼둥이, 현주엽과 비숑프리제, 강인과 프렌치불독 춘향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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