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에버렛 티포드(32)가 현역에서 은퇴해 스카우트로 재출발을 한다.
티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스카우트 부서에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티포드는 2013년까지 45경기 나와 3승(5패)를 올렸다.
그리고 지난 2014년 LG 트윈스에 외국인 선수로 들온 그는 20경기 나와 5승 6패 5.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결국 LG는 티포드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템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뒤 4경기 나와 5⅔이닝 동안 1.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신의 은퇴소식을 전한 티포드는 "그동안 나를 도와줬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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