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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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이성민 "아내는 안무 감독, 200만원으로 결혼"

기사입력 2016.01.21 23:58 / 기사수정 2016.01.21 23:5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성민이 아내가 안무 감독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이성민 이희준 김나영 정주리가 출연해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주리는 "남편이 극단의 후배였다. 개그맨을 꿈 꿨던 사람이다. 시댁이 오미자 밭을 크게 한다. 장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민은 "아내가 안무 감독으로 활동할 때 처음 만났다. 첫 인상은 굉장히 안 좋았다. 조금 센 여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을 하면서 연락이 자주 왔다. 안무비를 줘야 했는데, 돈이 없었다"면서 "밥 먹다가 아내가 자주 연락을 해도 되느냐고 했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극단에서 활동해 돈이 없던 시절이었다. 200만 원을 가지고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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