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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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문가영, 기생 변장으로 '위기 모면'

기사입력 2016.01.21 22:4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가영이 기생 변장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3회에서는 월이(문가영 분)가 기생 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이는 신석주(이덕화)가 천봉삼(장혁)과 조서린(한채아)의 아들 유수에게 전 재산을 넘기려 하면서 중책을 맡게 됐다. 신석주가 월이에게 어음을 건넸기 때문.

월이는 어음을 들고 원산포 장시에 가 있는 천봉삼에게 가야 했다. 하지만 신석주의 재산을 노리는 민겸호(임호)가 추포령을 내리면서 상황이 녹록치 않게 됐다.

이에 송파마방 왈짜패들이 나섰다. 송만치(박상면) 일행은 노비인 월이를 기생으로 변장시켜서 가마에 태웠다.

천봉삼과 인연이 있는 지물객주도가 월이를 첩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했다. 월이는 기생 변장 덕분에 검문에서 걸리지 않고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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