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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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한예슬 "김혜수 훌륭한 선배, '시그널'과 달라"

기사입력 2016.01.21 14:3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예슬이 동시간대에 경쟁하는 김혜수를 언급했다.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철 PD, 한예슬, 성준, 정진운, 이주형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김혜수는 너무나 훌륭한 선배님이다. 드라마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보실 것 같다. 우리는 밝고 '시그널'은 진지한 장르물이다. 취향에 따라 시청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담 앙트완'에겐 동시간대에 강력한 경쟁작이 있다. 바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이다.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시그널'에는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포진했다. 특히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으로 분하는 김혜수와 선의의 경쟁은 관전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예슬은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비록 내놓는 점괘는 모두 가짜지만,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한다. 
 
그는 "가짜 점쟁이라 사기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좋은 길을 제시하는 순수한 영혼이다.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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