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다르빗슈 유(30,텍사스)의 재활 속도는 순조롭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더그 브로카일 투수코치가 다르빗슈의 재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1년을 통째로 쉬었다. 현재 재활 중인 그의 목표는 시즌 초반 복귀.
브로카일 코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달 반 전에 다르빗슈의 피칭을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상태가 괜찮았다"며 빠른 회복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 역시 현역 시절 두차례나 수술대에 올랐었다"는 브로카일 코치는 "다르빗슈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물론 정확한 복귀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되는 팀 스프링캠프 합류 전까지 달라스 근교에서 재활 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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