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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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객주' 김민정, 한채아 없애니 더 힘들다

기사입력 2016.01.21 06:50 / 기사수정 2016.01.21 00: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한채아가 없어진 상황에서 더 힘들어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2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불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길소개(유오성)를 사주해서 조서린(한채아)을 죽인 뒤 힘들어 하는 천봉삼(장혁) 곁에서 안주인 노릇을 했다. 매월은 천봉삼의 끼니를 챙겨주며 조서린이 없는 하늘 아래에 천봉삼과 있을 수 있는 것에 행복해 했다.

하지만 매월은 조서린을 죽음으로 내몬 진짜 배후인 탓에 오히려 힘든 나날을 시작하게 됐다. 조서린의 몸종 월이(문가영)는 "저는 아씨 무덤 앞에서 아씨를 이리 만든 인간을 찾아 꼭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맹세했다"면서 매월을 노려봤다. 천봉삼 역시 누가 조서린을 죽게 한 것인지 궁금해 했다.

신석주(이덕화)는 아예 매월의 짓임을 확신하고 있었다. 신석주는 "내가 아니면 마마님이다. 유수 어미는 내가 아니면 마마님인데 내가 아니니 마마님 짓이지 싶다"고 말했다. 매월은 "요즘 대행수 어른 소문이 파다하다. 차태로 망신 떨더니 노망이 났다더라. 조심하라"고 오히려 경고했지만 속으로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매월은 천봉삼을 얻겠다는 생각만으로 조서린을 죽였다. 조서린이 죽으면 다 될 것 같았지만 막상 조서린을 없애고 보니 아니었다. 매월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가 따가워지면서 또 다른 악행을 저질러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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