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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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장혁, 이덕화 손 뿌리쳤다

기사입력 2016.01.20 22: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이덕화의 손을 뿌리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2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신석주(이덕화)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원산포 개항으로 인해 일본에서 상인들이 몰려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고 위기를 직감했다. 그때 신석주가 천봉삼을 불러들여 육의전 대행수 자리를 제안했다.

천봉삼은 "지금 육의전이 문제가 아니다. 조선의 돈과 물화가 일본으로 건너가고 있다"고 했다. 신석주는 "조선 상권의 중심은 육의전이다. 육의전을 단단히 지키면 된다"고 말했다.

천봉삼은 "무조건 방도를 찾아야 한다. 권력과 야합해 시장의 기능을 잃은 육의전은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신석주가 내민 손을 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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