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3
연예

'리멤버' 유승호, 뒤통수 친 형사도 단죄했다

기사입력 2016.01.20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김영웅이 모두에게 버림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1회에서는 곽한수(김영웅 분)에 복수하는 서진우(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한수와 마주친 서진우는 "곽 형사님 새로 영업하시나? 경고 좀 해주려고. 팁이라고 해야 되나. 당신이 친 뒤통수 언제든 당신한테 돌아갈 수 있다고"라며 곽한수를 압박했다. 

이에 곽한수는 "재판을 두 번이나 했는데 아직까지 감을 못 잡았어? 네가 남규만(남궁민) 사장 그림자라도 밟을 수 있을 것 같아? 네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라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곽한수가 윗선에 보고하는 도중 서진우가 나타나 곽한수의 비리를 폭로했다. 피의자에게 돈을 받는 곽한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 또한 동영상엔 곽한수가 "일호그룹 남규만 사장 알지. 내가 그 인간 줄 좀 잡았지. 돈 좀 많은 분노조절장애 찌질이"라고 하는 말도 담겨 있었다. 
 
충격에 빠진 곽한수에게 서진우는 "성경에 이런 말이 있어. 너의 죄가 너를 찾아갈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감사과에서도 곽한수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

곽한수는 최후의 발악을 위해 남규만을 찾아갔지만, 이미 자신을 찌질이라고 한 모습을 본 남규만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곽한수를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