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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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권유리 "화려하고 인기 많아도 아픔 있어, 캐릭터에 공감"

기사입력 2016.01.19 15:12 / 기사수정 2016.01.19 15:1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권유리가 자신이 맡은 배정연 역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 곽정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실제와 극중 캐릭터가 동떨어진 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권유리는 "사랑을 많이 받거나 화려한 사람도 누구나 아픔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극중 캐릭터와 제가 동떨어졌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또래 친구들만 봐도 한 번씩 겪는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정연이라는 캐릭터가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작가 지망생인데 저도 데뷔 전에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고 연극영화과를 나와서 시나리오 공부를 했던 적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딱 제 나이 또래의 스토리를 말하고 있는 역할이라 크게 어려웠던 점은 없다"고 말했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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