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서예지가 이현우에게 해명 인터뷰를 약속했지만, 가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3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를 걱정하는 심순덕(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순덕은 윤시우에게 "괜찮아? 손 말이야. 요리 수업 시간에 다친 거 아냐?"라며 윤시우를 걱정했지만, 이미 심순덕을 오해하고 있는 윤시우는 쌀쌀맞게 답했다.
이에 심순덕은 "가자. 서울"이라며 "해명 인터뷰 할게. 너 이렇게 된 거 내 책임도 있는 것 같고. 사과는 못하는 애 같으니까"라고 약속했지만, 윤시우는 무슨 꿍꿍이냐며 경계했다. 그럼에도 심순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속고만 살았냐"며 저녁에 만나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심순덕의 아버지 심봉산(이문식)에게 문제가 생겨 심순덕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못하게 됐다. 심순덕을 기다리던 윤시우에게 연예부 기자 전화가 계속 와도 윤시우는 받지 못했고, 이에 심순덕에 대한 윤시우의 오해는 더 커졌다.
이후 심순덕은 윤시우와의 약속이 생각나 달려왔고, 잠시 쉬었다 가자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윤시우가 물을 가져온 사이 심순덕은 잠이 들었고, 아르바이트 얘기를 하며 잠꼬대 하는 심순덕을 보고 윤시우는 "자면서도 아르바이트 하냐"며 안쓰럽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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