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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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연복, 오세득까지 꺾었다 '모든셰프 올킬'

기사입력 2016.01.18 22:24 / 기사수정 2016.01.18 23:5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셰프 이연복과 오세득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장도연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세득 셰프는 튀긴 해시 브라운 포테이토와 닭고기, 고추장 소스를 더한 '닭고치'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대파와 닭가슴살을 넣은 튀긴 빈대떡 '한잔비어떡'을 보여주겠다 밝힌 뒤 "이 음식은 승패와 관계없이 15분 안에 만드는 것만으로 성공"이라 말했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 장도연은 압도적인 요리 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을 보며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도연은 오세득 세프의 자극적인 치즈요리 '닭고치'를 듬뿍 떠서 먹은 뒤 환호하고 소리치는 역대 최대 리액션을 펼쳤다. 장도연은 "무슨 일이야. 감자와 닭과 치즈가 제대로 논다. 맥주 안주라서 느끼하고 맵고 맛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그녀는 이연복 셰프의 '한잔비어떡' 향만 맡은 뒤 "정말 고소하다"고 호평했다. 장도연은 "페스츄리같다. 겹겹이 결이 느껴진다. 고소하고 풍미가 풍성하다"고 말하며 엉터리 중국어를 내뱉었다.

그 결과 이연복 셰프가 오세득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장도연 박나래 콤비가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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