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 어머니가 대만 언론에 입을 열었다.
18일 대만빈과일보에 따르면 쯔위 어머니는 "사건이 빨리 막을 내려 어린 아이가 기쁘게 노래하고 춤추게 되길 바란다"고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쯔위의 부모님은 한국에 들어와 이번 쯔위의 입장발표를 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 14, 15일 8.8% 하락했으나, 18일 회복세에 들어서며 종전보다 3.8% 오른 4,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2PM 닉쿤, 찬성, 미쓰에이 페이 등이 출연한 프로그램도 모두 정상 방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쯔위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이후 대만 출신 친중가수 황안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를 두고 대만독립지지자라 주장, 중국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중국 내 JYP엔터테인먼트 보이콧 움직임이 커지자, 박진영 쯔위는 공식 사과 및 사과 동영상을 올리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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