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쯔위 입장 발표는 부모님과 상의한 것…강요 아니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쯔위의 사과 영상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입장 발표에 대한 일부 오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라고 밝힌 JYP 측은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습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JYP는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JYP의 이번 입장 표명은 쯔위의 사과 관련해 소속사의 강압에 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쯔위는 대만 국기 논란 관련해 중국에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자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 또한 사과글을 게재한 바 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