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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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김민정, 장혁 향한 지독한 사랑

기사입력 2016.01.17 14:36 / 기사수정 2016.01.17 14:3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장사의 神-객주 2015' 김민정이 장혁을 향한 지독한 사랑 때문에 결국 한채아를 죽게 만들었다.

김민정은 KBS 2TV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결국 무녀가 된 매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31회분에서 김민정은 유오성에게 한채아 살해를 지시, 독사에 물려 맹독이 온 몸으로 퍼진 한채아는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다.

김민정은 장혁을 향한 사랑에 대해 절절한 '운명론'에 기댄, 비틀리고 삐뚤어진 집착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김민정이 한채아 살해 지시를 내리고 이를 거두지 않자 신딸 이지현은 신벌을 받게 될까봐 걱정을 쏟아냈던 상태. 그러자 김민정은 "신을 모시는 처지로 삿된 일을 했으니 의당 벌을 받아야지!"라고 오히려 화를 내면서, 신상을 향해 "어떤 벌을 내리시겠습니까! 지옥불에 던져 넣든! 독사굴에 떨어뜨리는! 맘대로 하세요! 무섭지 않습니다!"며 울부짖기까지 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은 한채아를 살해하는, 엄청난 죄를 지면서까지 장혁을 차지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며 "한채아가 죽은 이후 장혁에게 사랑을 갈구하게 될 김민정의 모습이 예고되고 있다. 과연 장혁은 김민정의 사랑을 결국 받아주게 될 지, 앞으로 펼쳐질 김민정의 '미친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32회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객주' ⓒ SM C&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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