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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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전원주 "남편의 마지막 소원은 자선 사업과 기부"

기사입력 2016.01.16 09:44 / 기사수정 2016.01.16 09:45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남편을 찾아가 눈시울을 붉혔다. 
 
전원주는 16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남편이 잠들어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전원주는 "자주 못와서 미안해 여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남편이 죽기 전에 집안을 다 바로 해놓고 죽었어"라며 "화장실에 넘어져서 유리창이 깨졌는데, 남편이 다 고쳐놨다. 내가 혼자 힘들까봐 다 정리해놓고 갔지"라고 전했다. 

또한 "죽기 전 남편이 말한 소원은 '전원주 짠순이다 라는 소리 듣기 싫다'고 하면서 '돈 아끼지 말고 자선사업, 기부하라는 게' 남편의 마지막 소원이었다"라고 절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yyoung@xportsnews.com/사진=MBC 방송화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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