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2PM이 트와이스 쯔위 여파로 중국 내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15일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PM이 '한국 관광의 해' 관련 행사 참석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2PM이 참석을 하기로 했으나 최근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관련 이슈가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되면서 주최 측과 소속사 측이 논의 끝에 이번 행사에는 불참하기로 결정을 내리게 된 것.
앞서 닉쿤 또한 15일 참석 예정이었던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다.
한편 쯔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방송에서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이와 관련,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JYP차이나는 공문을 통해 "쯔위는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쯔위는 어떠한 대만독립지지 발언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에 퍼진 여론도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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