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혜리와 박보검이 키스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과거의 키스가 사실은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을 잠그고 자라는 택의 말에 덕선(혜리)은 "왜 또 키스하려고?"라고 물었다. 이에 택이는 "꿈 아니었다. 왜 거짓말 했냐"고 말했다.
이에 덕선은 "겁이 났다. 우린 친구잖아. 어색해지면 어떡하냐"고 털어놨다. 그는 "너랑 어색해지는 건 상상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택은 "지금은?"이라고 물었고 이내 덕선은 "지금도 어색하겠지"라고 답했고 뒤를 잇기도 전에 택이 키스를 하며 1994년 북경에서 첫키스를 한 게 택이었음을 밝혔다. 앞서 덕선의 남편으로 나온 김주혁은 첫키스가 1994년 북경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6일 오후 7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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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