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 김민정 손에 죽었다 '장혁 오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채아가 김민정 손에 죽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1회에서는 조서린(한채아 분)이 매월(김민정)의 손에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서린은 천봉삼(장혁)을 위한 밥상을 준비하려고 김치를 꺼내다가 어디선가 들어온 독사에 물려 위독한 상태가 됐다.

독사는 길소개(유오성)의 사주를 받고 온 자가 풀어놓은 것이었다. 길소개는 매월과의 거래로 조서린을 죽이고자 한 상황. 의원은 조서린의 몸에 독이 다 퍼져 손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마방 사람들은 의원도 조서린을 못 살리자 국사당 만신인 매월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매월은 길소개가 준 뱀독을 들고 조서린에게 갔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조서린은 매월이 뱀독을 탄 물을 마시게 됐다. 조서린은 천봉삼에게 "만나서 행복했다"는 말을, 아들 유수에게는 "엄마는 아버지께 슬픔을 드리고 간다. 넌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거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천봉삼은 조서린의 죽음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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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