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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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김민정 "장혁 여인으로 살고파" 눈물

기사입력 2016.01.14 22: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장혁의 여인으로 살고 싶다며 눈물 흘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1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천봉삼(장혁)의 여인으로 살고 싶다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유수를 납치한 일로 천봉삼이 자신을 추궁할까봐 두려움에 떨었다. 길소개(유오성)는 매월에게 지난번 빚을 갚겠다고 나섰다. 매월은 길소개와 거래를 하면서 천봉삼의 부인인 조서린(한채아)을 죽이라는 조건을 내걸었었다.

매월은 간난이(이지현)가 신벌을 받을 것을 걱정하자 신을 향해 "어떤 벌을 내릴 거냐. 마음대로 하라. 난 당신이 무섭지 않아. 벌이 무섭고 독하다 한들 그 여인네가 천봉삼 아들을 낳고 천봉삼 곁에 있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큼 고통스럽진 않을 거다"라고 소리쳤다.

매월은 그대로 주저앉아 "조서린이 없어지면 내게 마음을 열겠지. 단 하루 만이라도 천봉삼 여인으로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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