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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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법, 아동 범죄에 관대…용납 안돼"(V앱)

기사입력 2016.01.14 19:37 / 기사수정 2016.01.14 19: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수가 아동 범죄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수는 14일 네이버 V앱에서 생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스페셜 토크에서 인간 김혜수에 대해 "늘 차분하진 않지만 화는 안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수는 "화가 날 때는 범죄와 관련해서다. 아동이 피해자가 되는 범죄는 용서도 안 되고 용납도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나라 법이나 재판의 결과 자체가 너무 아동 범죄에 관대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범죄는 극악하고 흉악하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자행되는 범죄, 폭력을 포함해 성범죄까지 너무 화난다"고 밝혔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장기 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사건 해결의 통쾌함을 담는다.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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