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4 18:30 / 기사수정 2016.01.14 18:33
김준수는 14일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픕니다. 전 아무래도 괜찮지만~여러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려본다면..그 정성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함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또 빚을 집니다..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김준수는 '서울가요대상'에서 100% 사전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국내 인기상 투표에서 총 46.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3집 'FLOWER'의 타이틀 곡 '꽃'으로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김준수가 팬들에게 보내는 이번 사과 글이 이에 대한 내용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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