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현실 누나란 이런 것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현실적인 누나의 모습을 선보였다.

14일 오전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 9회에서는 박수경(양진성)이 동생 박수철(설정환)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경은 유학 중인 줄 알았던 박수철이 경찰서에서 피를 흘리며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너 언제 왔어. 그동안 어디 있었어"라며 동생을 다그쳤다. 하지만 박수철은 심드렁한 표정을 지었고 박수경은 "이게 누나 망신 다 시키네"라며 동생의 등짝을 때렸다.

억울해하는 박수철에게 "뭘 잘한다고 큰소리야"라며 뒤통수를 연이어 가격해 현실적인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진성 측은 "양진성이 실제 남매 같은 호흡을 보여주며 어떤 배우와도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앞으로 양진성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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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