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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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카프리오 "휴 글래스는 신화적 존재"

기사입력 2016.01.14 08:14 / 기사수정 2016.01.14 08: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가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공개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탄생 비하인드 영상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인터뷰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직접 밝히는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야기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높인다.

먼저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남자 휴 글래스로 분해 열연을 펼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휴 글래스는 신화적 존재로 남은 실존 인물이다"라며 야생동물만 가득한 원시자연의 미국 북서부의 지리에 누구보다 밝던 휴 글래스의 캐릭터 설명을 통해 그의 여정과 행보를 묘사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피사냥꾼 무리를 야생으로 안내하는 일을 맡은 휴 글래스가 길을 떠나는 도중에 회색곰에게 공격 당하고 동료에게 버려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또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생존을 위한 모험 이야기로, 회복력과 인내심 그리고 복수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영화가 안겨주는 핵심 메시지를 언급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직접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외에도 영상은 드넓은 설원의 로케이션에서 인디언 아리카라 부족과 휴 글래스가 대결하는 장면은 물론 휴 글래스가 회색곰에게 공격 당하는 압도적 장면, 휴 글래스를 산채로 묻는 존 피츠제럴드의 악랄한 장면까지 확인 할 수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1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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