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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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유오성, 이덕화 뒤통수 쳤다

기사입력 2016.01.13 22: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오성이 이덕화의 뒤통수를 쳤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0회에서는 길소개(유오성 분)가 신석주(이덕화)의 뒤통수를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소개는 신석주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천봉삼(장혁)과 조서린(한채아)의 아들 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길소개는 매월(김민정)의 힘을 빌려 천봉삼이 전라도로 출행을 떠난 틈을 타서 유수를 납치해 신석주 품에 안겼다.

신석주는 길소개의 덫인 줄도 모르고 유수가 온 기념으로 잔치를 벌이기 위해서 도중회의를 열었다. 이때 조서린이 마방 사람들과 신가대객주 안으로 들이닥쳤다. 송만치(박상면)는 신석주가 유수를 내놓지 않자 유수가 신석주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도중회의는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이에 신석주는 조서린에게 유수를 내준 채 정신을 잃고 그대로 쓰러졌다. 길소개는 만신창이가 된 신석주 앞에 나타났다. 신석주는 그제야 길소개가 자신의 뒤통수를 친 것임을 알아 챘다. 길소개는 신석주에게 육의전 대행수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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