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승이 '패션 크라우드 챌린지 2016' M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 오후 중국 상해 히말라야 센터에서 열린 '패션 크라우드 챌린지 2016'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모델과 디자이너의 협업 패션쇼를 더불어 한류를 이끄는 가수들의 무대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행을 맡은 이주승과 가수 린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시스타, EXID, 갓세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주승과 린의 이색 호흡은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행사가 시작되고 두 MC가 등장하자 관중석의 열기는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다. 이주승은 이 열기에 보답이라도 하듯 행사 초반부터 끝까지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호흡을 유지하며 진행을 이어갔다.
지난 한 해 영화 '소셜포비아'와 드라마 '프로듀사', '너를 사랑한 시간', '식샤를 합시다2' 등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과 호흡한 이주승은 이번 행사에서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연기뿐 아니라 MC로서의 자질도 입증했다.
연기와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이주승이 올 한해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패션 크라우드 챌린지 2016'은 중국 내 실시간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송출되며 1억명 이상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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