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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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차주영, 김고은·박해진 이간질했다

기사입력 2016.01.13 00:0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차주영이 김고은과 박해진을 이간질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4회에서는 남주연(차주영 분)이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을 이간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주연은 과거 노숙자를 홍설이 있는 곳으로 보낸 사람이 자신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주연은 "널 다치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 네가 걱정돼서 유정 선배를 찾아갔었다고. 네가 위험할 것 같다고 얘기까지 다 했는데 선배 그냥 가 버리더라"라며 말했다.

홍설은 "유정 선배가 도왔다 안 도왔다가 뭐가 중요해. 중요한 건 네가 나한테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거야. 그렇게 힘들었는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어. 이렇게 우연히 마주쳐서야 사과하는 거야? 너 정말 나한테 하나도 안 미안하구나. 가. 너랑 더 할 얘기 없어"라며 화를 냈다.

결국 홍설은 "주연아.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홍설은 '주연이 말이 사실이라면 선배는 왜 나한테 사귀자고 한 걸까'라며 고민했다.

또 남주연은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남주연은 홍설이 노숙자 때문에 다친 것을 보고 놀랐고, 이때 유정이 나타났다. 유정은 "경비 내가 불렀어. 그러게 적정선에서 멈췄어야지"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고, 남주연은 "한 번만 그냥 넘어가 주시면 안돼요?"라며 사정했다.

유정은 "너 진짜 안되겠다. 너,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마"라며 경고했다. 특히 남주연이 홍설에게 거짓말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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