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고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 소속사 12일 엑스포츠뉴스에 "타히티가 현재 일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간 후 논의를 거쳐 글을 올린 이에 대한 강경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수가 현재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과 공연을 잘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 밝힌 A씨는 타히티 지수에게 스폰서를 제안하며 "멤버쉽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하니 연락달라. 한 타임 당 200~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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