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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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측 "스폰서 제안, 강경대응 할 것…고소는 논의중"

기사입력 2016.01.12 12:51 / 기사수정 2016.01.12 12:5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한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지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수와 타히티 멤버들과 논의를 거쳐 스폰서를 제안한 글을 올린 이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다. 경찰 고소할 것인지는 확실히 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글을 올린 사람에 대한 신상은 아직 모른다"면서 "지수와 타히티 멤버들이 지난 9일부터 일본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오늘 귀국한 뒤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지수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A씨는 지수에게 스폰서 제안을 하면서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하니 연락달라. 한 타임 당 200~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지수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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