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0
연예

'1대100' 스테파니 "정근석 母와 절친, 10년 전부터 신붓감 언급해"

기사입력 2016.01.11 17:44 / 기사수정 2016.01.11 17:4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스테파니가 한국 예술 종합학교에서 무용전공 중인 수재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몇 학년에 재학 중인지 물었다.

이에 스테파니는 "스케줄이 많아서 출석을 잘 못하기도 했고, 3년간 휴학을 했다. 10학번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2학년이다"며 "87년생인데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95년생이라 점심시간마다 탈탈 털린다"고 만학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스테파니는 "동기들이 나를 '할머니'라고 재미로 부르는데 '어, 그래' 하면서도 마음에 상처 많이 받는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근석의 어머니와도 각별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스테파니는 장근석 부모님과도 아는 사이라며 "근석이 어머니를 제가 많이 따른다. 정말 멋진 여성분이다. 근석이 빼고 둘이 한 잔 하고 그런다"고 밝혔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머니께서 '네가 너무 좋다. 나중에 시집와라' 이런 말씀 안 하시냐?"고 묻자, 스테파니는 "'내가 봐놓은 애가 있는데'라고 얘기하시는데, 내가 아니라 아예 다른 사람이었다. 그걸 10년 전부터 말씀하셨다"고 공개해 폭소케 했다.

스테파니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스테파니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