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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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2016년 롯데 주장으로 선임…"모범 보이겠다"

기사입력 2016.01.11 11:3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새 주장으로 강민호(31)가 선임됐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창원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 아닌 우리가 되자"고 강조한 조원우 감독은 신년 인사 말미에 최준석과 강민호를 불러 선수들 앞에 세웠다. 조원우 감독은 "2015년 최준석이 주장으로 고생했다"고 격려한 뒤 "2016년 새로운 주장은 강민호다"라고 밝혔다.

강민호는 지난해 123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1리 35홈런 86타점을 기록하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새 주장으로 선임된 강민호는 "특혜받는 자리가 아닌 앞장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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