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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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사랑가시' 발표…2016년 핵돌풍 온다(종합)

기사입력 2016.01.10 23:55 / 기사수정 2016.01.11 00:0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위너가 '사랑가시'를 공개하면서 2016년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는 10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 '엔트리 나이트(ENTRY NIGHT)'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남태현은 "드디어 저희가 나왔다.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우는 "작년에는 저희끼리만 카운트다운을 했지만, 팬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전했다.

위너는 새해를 맞아 작은 절로 팬들에게 인사했고, 2016년 활동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2016년 목표에 대해 "바쁘고 싶다. 눈 감고 뜨면 해가 바뀔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태현은 "올해에는 활발하게 국내 활동을 하고 싶다.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했다.

김진우는 "전세계분들이 위너를 잘 알아주셨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훈은 "공백기의 아이콘이다. 공백기 동안 마음 가짐을 다져서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다. '우리 가수야'가 아닌 연습생 기간을 거쳐 시작하는 마음이다.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가장 큰 소원은 발표하는 곡으로 1위를 한 뒤 롱런을 하고 싶다"고 했다.

위너는 신곡 음원 1위 공약에 대해 '사랑가시'라는 주제에 맞춰 앨범 커버 등을 작업해 SNS에 올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위너는 활동이 없던 기간 동안에 수많은 곡을 작업했다고 했고, 올해 국내에서 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승윤은 "길었던 공백 기간 동안 멤버들이 50여 곡을 작사 작곡했다. 레코딩하지 않은 곡까지 합하면 100여 곡이 된다"며 "작업한 노래 중 20여 곡은 올해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남태현은 "조만간 위너의 콘서트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승윤은 "본의 아니게 다른 나라에서 콘서트 활동을 많이 했다. 올해에는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위너는 '사랑가시'가 공개되기 전 V앱을 통해 먼저 음원을 공개했다. '사랑가시'는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연주 속에 송민호와 남태현의 감성적인 랩과 보컬이 담긴 곡이었다.

위너 멤버들은 '사랑가시'가 흐르는 가운데 고개를 끄덕이면서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위너는 '사랑가시'를 시작으로 2016년 활동의 신호탄을 쏟아올렸다.

한편, 위너는 11일 0시 새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송민호 남태현의 듀엣곡 '사랑가시'를 공개, 활동에 나선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위너 ⓒ V앱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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