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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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예능 대부 이경규, 버럭 넘은 新캐릭터 구축

기사입력 2016.01.09 11: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무한도전’이 2016 예능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대세 예능인들과 2016년을 예측한 ‘예능 총회’ 현장이 담긴다.

직설화법 이경규, 독설의 대가 김구라, 김성주, 김영철, 윤종신 등 입담 베테랑들이 모인 만큼 오디오 물림 사태는 기본이었다. 1초도 빈 틈 없는 오디오로 현장이 시끌벅적했다. 방송 때 시청자들의 오디오 볼륨을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

예능 대부 이경규는 30여 년 간의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예능 트렌드를 날카롭게 꿰뚫어봐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기존의 ‘호통, 버럭’ 캐릭터를 뛰어 넘는 강력한 신(新) 캐릭터를 구축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현재 ‘쇼윈도 부부’로 인기몰이 중인 김숙, 윤정수는 토론 중 티격태격 하면서도 가끔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선보이며 극강의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방송에선 거론되지 않았던 예능인의 감춰진 애환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예능 전문 평론가 3인과 김태호 PD가 함께한 무한도전 관련 심층토론에서는 평론가들의 폐부를 찌르는 촌설살인이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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