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응답하라1988'의 박보검이 혜리를 안았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7회에서 덕선은 독서실에서 귀가 중 다리를 다쳤다.
이후 집에 온 성덕선(혜리 분)은 "하필이면 주말에 다쳐서. 내일 개교기념일이라 학교 안가는데 왜 하필 노는 날 다쳐가지고"라고 아쉬워했다. 그 때 등장한 동룡(이동휘)가 "택이와 축구하러 간다"고 하자 혜리는 "나 업어줘. 나 오늘 축구보러 갈거야"라며 박보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덕선은 최택을 보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하지만 동룡이 부상을 입고 선우(고경표) 정환(류준열 분)과 함께 자리를 뜨자, 최택은 덕선과 남겨졌다.
그때 최택은 덕선에게 다가가 "업혀"라고 말한다. 덕선이 머뭇거리자, 최택은 다리 다친 덕선을 단숨에 안고 달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연신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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